손흥민 이어 매디슨까지…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부상 시즌 아웃! 유로파 우승 전선 ‘초비상’

제임스 매디슨 부상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미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터진 대형 악재로, 토트넘의 시즌 막바지 행보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제임스 매디슨, 유로파리그 경기 중 치명적인 무릎 부상

제임스 매디슨은 지난 5월 1일 (현지 시간) 열린 2024-25시즌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18분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경기 후 정밀 검사 결과, 매디슨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남은 시즌 약 3주 동안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부위는 무릎 인대로 추정되며, 정확한 부상 상태는 48시간 이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매디슨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 주장 손흥민도 부상으로 이탈 중

토트넘의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미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 역시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도 결장했으며,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어 복귀 시점이 불투명합니다.

주장 손흥민에 이어 부주장이자 팀의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까지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토트넘은 리더십 공백과 함께 심각한 전력 누수를 겪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동시 이탈은 팀 전체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 ‘빨간불’

핵심 플레이메이커 매디슨의 이탈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구단과 감독은 매디슨의 부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만약 팀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매디슨의 출전은 불투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디슨은 창의적인 패스와 공격 전개 능력으로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기에, 그의 부재는 팀의 공격력 약화로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라는 공격의 두 축을 잃은 토트넘이 남은 시즌,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위기의 토트넘, 해법은?

결국 토트넘은 시즌 가장 중요한 시기에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매디슨이라는 두 핵심 선수를 모두 잃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두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고 남은 시즌을 치러낼지, 특히 유로파리그에서의 여정이 어떻게 될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 역량과 남아있는 선수들의 분전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토트넘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