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승리에도 ‘초비상’! 매디슨-손흥민 시즌 아웃 가능성

토트넘 부상 악재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값진 승리 뒤에는 핵심 선수 제임스 매디슨과 ‘캡틴’ 손흥민의 심각한 부상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두 선수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팀은 그야말로 초비상 사태에 놓였습니다.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은 이번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심각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디슨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지만, 후반 18분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은 시즌 마지막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48시간 내 정밀 검사 후 나올 예정입니다. 최악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마저 발 부상… 안갯속 복귀 시점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 역시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시즌 잔여 경기 출전 여부 또한 확신할 수 없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두 축 잃은 토트넘, 시즌 막판 중대 고비

팀 공격과 중원의 핵심인 매디슨과 손흥민의 동반 이탈 가능성은 시즌 막바지 토트넘에게 엄청난 타격입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은 물론, 리그 순위 경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매디슨의 상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추가적인 의료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팀 전체가 두 핵심 선수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승리 뒤에 찾아온 시련, 토트넘의 향방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지만, 매디슨과 손흥민이라는 핵심 선수 두 명을 동시에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두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고 남은 시즌을 치러낼지, 그리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들은 두 선수의 조속한 회복과 팀의 위기 극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