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의 꿈, 현실로? 토트넘, 17년 만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유와 격돌!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공인구를 들고 있는 모습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가슴 뛰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토트넘이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무려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캡틴’ 손흥민 선수에게는 생애 첫 프로 우승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이 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17년 만의 우승컵 도전, 토트넘의 결승 진출 여정

토트넘은 지난 5월 9일 (현지 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홈팀 보되/글림트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이로써 합계 스코어 5-1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토트넘에게 단순한 결승 진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마지막으로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것이 2008년 리그컵이었으니, 무려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우승 기회에 팬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숙명의 라이벌 맨유와의 격돌, 결승전 미리보기

운명의 장난일까요? 토트넘의 결승 상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오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결정되었습니다. 맨유 역시 올 시즌 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두 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5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EPL을 대표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캡틴’ 손흥민, 생애 첫 프로 우승 트로피를 향해

이번 결승 진출은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발 부상으로 인해 7경기 연속 결장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선수로서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면,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특히 어린 시절 유로파리그 공인구를 품에 안고 우승을 꿈꿨다는 그의 일화는 이번 결승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랜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우리는 우승 자격 충분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선수들의 헌신과 노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악재 속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다”며 “우리 팀은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결론: 꿈은 이루어진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위대한 도전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생애 첫 프로 우승을 꿈꾸는 손흥민.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오랜 기다림과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토트넘과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모든 시선이 빌바오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