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 아내 순천 발령으로 ‘주중 독박 육아’…훌쩍 큰 삼둥이 근황 공개!

송일국과 삼둥이 과거 모습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귀염둥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기억하시나요? 앙증맞던 아이들이 어느덧 훌쩍 자라 중학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배우 송일국 씨가 방송을 통해 삼둥이의 놀라운 근황과 함께 아내의 지방 발령으로 인한 ‘주중 독박 육아’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슈돌’ 귀요미 삼둥이, 폭풍 성장 근황

송일국 씨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현재 모두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놀라운 것은 아이들의 신체적인 성장인데요.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첫째 대한이는 키 180cm, 둘째 민국이는 181cm, 막내 만세는 176cm에 달한다고 합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귀여운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늠름한 청소년으로 성장한 삼둥이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판사 아내의 순천 발령, 송일국의 ‘주중 독박 육아’

송일국 씨는 최근 방송에서 아내인 정승연 판사가 순천으로 발령받아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송일국 씨는 주중에는 홀로 삼둥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아내가 서울로 오거나, 아이들 때문에 제가 순천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주중에는 삼둥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별거설이 언급된 적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는 아내의 직장 문제로 인한 주말부부 생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춘기 삼둥이와 아빠 송일국의 고민

훌쩍 커버린 삼둥이에게도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송일국 씨는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서로 성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특히 둘째 민국이와는 다툼이 잦아졌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변화된 환경과 사춘기의 스트레스

아이들이 예민해진 이유 중 하나로, 중학생이 된 삼둥이에게 엄마가 공부 관련 새로운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진 점을 꼽았습니다. 송일국 씨는 “아이들이 엄마에게는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대신 아빠인 저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송일국의 헌신적인 아버지 역할

아내의 엄격한 교육 방침에 대해 송일국 씨는 아이들이 혹여나 엇나갈까 걱정하면서도, 자신은 아이들과 꾸준히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녹색 아버지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운동회 등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자녀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슈퍼맨 아빠 송일국의 육아는 현재진행형

판사인 아내의 지방 발령으로 인해 주중에는 ‘독박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송일국 씨.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진학하며 사춘기를 맞이한 삼둥이의 변화와 성장통은 그에게 새로운 육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부모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송일국 씨와 삼둥이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