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이자 ‘선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신본기 선수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KT 위즈는 오는 2025년 5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신본기 선수의 공식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에게는 그의 마지막 플레이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행의 아이콘, 그라운드를 떠나다
신본기 선수는 선수 생활 내내 꾸준한 선행과 기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행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는 백업 선수 시절부터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왔으며, 이는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함은 팀 동료는 물론 팬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라운드 위의 빛나는 순간들
신본기 선수는 2021년 KT 위즈의 창단 첫 통합 우승 당시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또한,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O리그 역사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견실한 수비와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 있는 모습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은퇴식,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인사
신본기 선수의 은퇴식은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은퇴식 주요 정보
- 일시: 2025년 5월 11일
- 장소: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대 롯데 홈경기)
- 상대팀: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
공교롭게도 신본기 선수는 그의 프로 경력을 시작했던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
은퇴식 당일에는 경기 전 팬들을 위한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본기 선수의 아들 건후 군이 시구를, 딸이 시타를 맡아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가족과 팬들의 축복 속에서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입니다.
팬들과 동료들에게 남긴 울림
신본기 선수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가치를 남긴 선수입니다. 그의 성실함, 헌신, 그리고 끊임없는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팬 서비스 또한 훌륭하여, 은퇴식 이전에도 다양한 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이제 그라운드를 떠나는 신본기 선수에게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5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은퇴식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