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 마영전 IP, 새로운 액션 RPG로 부활하나?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전투 장면

한때 대한민국 액션 RPG 팬들을 열광시켰던 ‘마비노기 영웅전'(북미명: 빈딕투스)을 기억하시나요?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과 매력적인 캐릭터, 켈트 신화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이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까요?

액션 명가 넥슨의 유산, 마비노기 영웅전 (빈딕투스)

2010년, 넥슨 devCAT 스튜디오가 선보인 ‘마비노기 영웅전’은 당시 온라인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정교한 물리 엔진 기반의 ‘때리는 맛’이 살아있는 핵 앤 슬래시 전투,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들, 영화 같은 연출의 미션 시스템은 ‘마영전’을 액션 RPG의 대명사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을 넘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빈딕투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그 게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서막,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넥슨이 개발 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RPG입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더욱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중후한 액션성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에 집중하여 개발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공방 양상과 전투 템포를 가진 영웅들을 통해 다채로운 액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프리 알파 테스트로 엿본 가능성

지난 2024년 3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 ‘피오나’, ‘리시타’ 등 친숙한 영웅 캐릭터 플레이
  • 초기 스테이지 전투 체험
  • 게임의 핵심 액션성 검증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2025년 여름 알파 테스트 루머?)

최근 커뮤니티 등에서 2025년 여름 알파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넥슨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프리 알파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개발 진척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테스트나 새로운 정보 공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테스트 일정이나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넥슨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기대감을 안고 기다리는 새로운 영웅담

‘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걸출한 IP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액션 RPG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 기반으로 더욱 깊어진 액션과 스토리에 집중할 이 게임이 과연 원작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명작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 공개될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새로운 소식들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