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소박한 삶을 꾸려가시는 분들의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는데요.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14년간 이끌어 온 방송인 윤택 씨가 산불 피해 지역의 자연인 출연자들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전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윤택, 애타는 마음을 전하다
윤택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며칠 전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4년 동안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며 만난 자연인들을 통해 자연이 주는 선물의 소중함과 이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감을 보여줍니다.
연락 닿지 않는 자연인 향한 애끓는 걱정
다행히 몇몇 자연인들과는 연락이 닿아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윤택 씨의 마음은 더욱 애타고 불안하다고 합니다.
그는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연락 두절된 자연인들의 안위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그의 모습에서 깊은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산불 피해의 아픔 속, 희망을 이야기하다
이번 산불로 인해 특히 경북 지역에서는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상황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택 씨는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불탄 숲에도 새싹이 돋고, 황폐해진 땅에도 생명이 깃든다. 우리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라는 그의 메시지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선사합니다.
맺음말
오랜 시간 자연인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삶을 존중해 온 윤택 씨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은 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자연인들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자연인 분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